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움직이며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모바일 농구 게임 프리스타일 2 레볼루션이 지난 11월 23일 정식 출시되었습니다. 최신 트렌드에 맞는 3D 그래픽 퀄리티와 거리에서 즐기는 실시간 대전 등 다양한 작품성을 갖추고 입체감 있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를 지향하여 기존 신규 유저들의 관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과거 필자는 길거리 농구 게임의 근본을 자랑하던 프리스타일 2와 풀당 1을 재미있게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데, 셋이 한 팀이 되어 실제 농구를 하는 듯한 몰입감을 게임 플레이 내내 느껴보는 즐거움을 경험했기 때문이죠. 이번에 출시된 '풀당2'는 필자처럼 과거의 아련한 추억을 가진 사용자들을 위해 다시 돌아온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예전과 같은 길거리농구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만족감을 느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타현이, 인간젤리, 철면수심님 등 유명 인플루언서12명이 4팀으로 나뉘어 풀리그 방식으로 대회를 열어 팀 게임의 재미를 보여주었습니다. 저도 궁금해서 경기를 봤는데 인간젤리팀 대 철면수심팀의 경기에서 버저비터 골이 나와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지를 정도였어요.

풀당2가 예전과 많이 달라진 부분 중 하나가 바로 2D에서 3D 그래픽으로 변화했다는 거예요. 기존의 투박한 개성이 살아 숨쉬는 카툰 스타일을 그대로 살려 자연스럽게 3D 렌더링하여 입체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타트시에는 각 포지션 5종의 캐릭터 비티니, 브릿지 릴리, 페드로, Jung, BANG중에서 한명을 픽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선수별로 상세한 속성 경향과 선수 스킬을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비티니는 포인트 가드라는 포지션에 맞게 스피드나 팀 플레이, 아웃사이드에서 상위 스탭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킬은 노마크 패스와 파워 스틸이 있습니다. 이를 활용해 거리와 패스의 스피드를 높임으로써 빠른 패스 플레이를 목표로 할 수 있고, 가까이에 있는 상대의 공을 땅바닥에 빠르게 날려 보내 스피드감 있는 견제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여러 캐릭터들이 많지만 저는 그중에서도 센터 역할을 맡고 있는 페드로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어 그 캐릭터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리바운드가 아주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으므로 이를 활용하면 경기 내에서 리바운드를 장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페드로의 전매특허인 골밑슛도 가능하며 방어부분에서는 누구도 따라잡지 못하는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튜토리얼을 하면 나머지 선수를 팀원으로 선정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용병 역할을 충실히 해 MVP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비티니를 추가로 영입했습니다.만약 여러분이 처음부터 메인 캐릭터를 페드로 하지 않는다면 나중에 페드로를 추가로 영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일반 자유대전은 3명 경기와 2명 경기, 1명 경기와 PVP 모드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최대 3대 3 매치가 가능하며 지인들과 함께 팀을 구성하거나 랜덤 매칭을 통해 쉽고 빠른 게임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평균적으로 플레이 타임은 5 분 밖에 없기 때문에 쉬는 시간에 가볍게 즐기기에는 매우 좋습니다만.

저는 3대 3 팀플레이가 돼서 센터 역할인 페드로로 뛰게 됐어요 인게임 화면은 대체로 제가 과거에 즐겼던 PC게임 플랫폼의 프리스타일 감성이 그대로 녹아 있어 원작 팬들에게도 친근한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물론 처음 접하는 신규 사용자들도 플레이하기 쉬운 UI가 마련되어 있어 전체적으로 진입 장벽이 상당히 낮은 편입니다.

농구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도 게임 규칙 자체가 쉬워 초보자들이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비록 수비에 중점을 둔 역할을 많이 맡고 있지만 3점슛이나 2점슛, 드리블 등 화려한 공격플레이도 이것저것 할 수 있어 모바일 농구게임이라는 재미를 온전히 누릴 수 있었습니다.

저는 페드로를 뛰기 때문에 리바운드 위주로 전략을 많이 썼어요 실제 농구 경기에서도 가장 중요한 리바운드를 타이밍에 맞게 활용하여 공을 빨리 빼앗아 골대에 빠르게 집어넣어 역전하는 즐거움을 많이 맛보았고 평소 농구에 대한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현실에 맞게 나만의 농구전술을 짜는 재미도 있을 듯합니다.


장기적으로 게임을 플레이하는 분이라면 인게임 이벤트도 꾸준히 해나가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출석하면 누구나 에너지 드링크나 공통진급카드 등 유용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누적로그인과 정해진 목표대로 수행할 때마다 지급해 주는 한정 퀘스트 등이 있습니다. 인게임 이벤트만으로도 캐릭터의 성장을 빠르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개념이라고 생각됩니다.

아, 참고로 이벤트 프로모션에서 퀸 SF의 니나 캐릭터를 증정할 수 있는 챔피언 수집 제 1 시즌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챔피언 수집은 정해진 미션을 진행하면서 레벨을 올리고, 그 레벨 구간에 맞는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이 과정에서 SF역할을 하는 니나를 획득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있으니 참가해주세요.

매력적인 캐릭터와 3D 스타일이 새겨진 모바일 농구 게임의 본질을 담은 프리스타일 2 레볼루션의 완성도는 전체적으로 높은 편으로 과거 프리스타일 시리즈를 많이 했던 저와 같은 유저들에게 올해 최고의 선물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더 많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저는 이만 뛰러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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